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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생실습 한선화 / 사진=고스트스튜디오 제공 |
한선화는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영화 '교생실습'(연출 김민하·제작 26컴퍼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한선화)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 영화다.
한선화는 극 중 MZ 교생 선생님 은경 역을 맡아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구해내는 참된 스승의 면모를 소화했다.
이날 한선화는 영화 속 '개쩌는데' '뀨' '신파는 안돼' 등의 B급 감성 대사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사실 진지하게 MZ 교생으로서 마음이 어떨지 연기했을 뿐인데, 이런 캐릭터일수록 과하게 설정을 두면 오버쿡될 수 있지 않냐. 그래서 특별하게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진 않고, 진정성 있게 임하되 표현이 다를 뿐이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퀴즈 귀신과의 장면에서 '오빵'이라는 대사에 대해 "너무나 부끄러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선화는 "제가 살가운 면은 있는데 애교가 있는 편이 아니다. 해내야 하니까 했지만, 너무 부끄러웠다"며 "신파는 안돼 대사도 어려웠다. 그 부분에 있어서 감독님이 '말 그대로 하시면 된다'였다. 사실 독특한 세계관에 진입하는 게 어렵지 막상 하게 되면 누릴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한편, '교생실습'은 오는 13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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