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노상현, 완벽 슈트핏으로 입증한 '젠틀 총리'

입력2026년 04월 13일(월) 17:45 최종수정2026년 04월 13일(월) 17:46
21세기 대군부인 노상현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노상현이 '21세기 젠틀 총리'로 변신했다.

노상현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민정우' 역을 맡아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연회장에서 성희주(아이유)의 이름을 부르며 등장한 민정우는 부드러운 미소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고등학생 때부터 선후배 사이였던 정우와 희주는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극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기업인 상을 수상한 희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하게 웃는 정우에게는 남다른 다정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국무총리로서의 정우는 꿰뚫어 보기 힘든 사람이었다. 속을 알 수 없는 듯한 표정으로 보좌관에게 업무를 지시하는가 하면, 이안대군(변우석)과 대화할 때는 예의를 갖추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노상현은 '21세기 젠틀 총리' 민정우 그 자체로 분했다. 완벽한 슈트핏과 지적인 안경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노상현은 냉철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온도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지난 6일 진행된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서 노상현은 이러한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노상현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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