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데뷔골 터뜨렸던 댈러스와 격돌…리그 첫 골 사냥 도전

입력2026년 03월 06일(금) 10:26 최종수정2026년 03월 06일(금) 10:26
사진=SPO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 시즌 1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오는 8일 낮 12시 30분, 2026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 대 FC 댈러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LAFC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인 손흥민은 좋은 기억을 가지고 댈러스를 맞이한다.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댈러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MLS 데뷔 첫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약 7개월 만에 손흥민이 또 한번 댈러스의 골망을 흔들지 주목된다.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LAFC는 2026년 첫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다. 북중미컵에서는 레알 에스파냐와의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MLS에서는 인터 마이애미와 휴스턴을 차례로 격파했다. LAFC는 이 기간 12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뽐낸 바 있다. 특히 손흥민은 1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12골 중 7골에 관여했다. 다만, 아직 2026 MLS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댈러스를 상대로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지난해 댈러스와의 맞대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넣었음에도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던 손흥민이 이번 만남에서는 득점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챙길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의 공격을 이끄는 공격 듀오의 매치업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LAFC는 '흥부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맹활약 중인 가운데 댈러스에는 '장신 듀오' 페타르 무사와 로건 패링턴이 버티고 있다. 올해 리그 기준으로 손흥민이 3도움, 부앙가가 1골 2도움을 올렸고, 무사는 2골, 패링턴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면, 무사와 패링턴은 약 188cm의 큰 키를 앞세워 묵직하게 공격을 이끌고 있다. 스피드와 피지컬로 대비되는 양 팀의 공격 듀오 중 누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도 경기에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다.

손흥민의 2026년 리그 첫 골이 터질지 주목되는 LAFC 대 댈러스 경기는 8일 낮 12시 30분, BMO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LAFC의 2026 MLS 경기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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