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10.15 14:24:31
기사입력2026.10.15 14:22:16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에 연이은 핑크빛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 측은 15일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라며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다. 내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신 가운데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규한은 솔비에게 "처음부터 여자였다"라며 호감을 표현했고, 솔비 역시 "그럼 딱 나다"라고 화답한 바 있다.
<@1>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예비부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솔비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 내일을 그려가게 됐다"며 "우리라는 삶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규한 역시 "내 인생애 들어온 지안"이라며 솔비(권지안)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솔비가 지난 1일 생일을 맞아 "내년엔 둘이 되고 후년엔 셋이 되어 맞이하길 소망하며"라고 남긴 글이 재조명되며 결혼과 2세 계획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연예계의 기쁜 결혼 소식은 이뿐만이 아니다.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도 오는 12월 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020년 지인 모임에서 만나 6년가량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마침내 부부의 결실을 보게 됐다. 하정우는 과거 방송에서 "내년에는 가겠다"라고 언급했던 약속대로 올해가 지나기 전 식장에 들어서게 됐다.
또한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가수 빅나티(서동현) 역시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빅나티는 9살 때 처음 만난 동갑내기 첫사랑 아내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됐다.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아내의 생일인 15일에 맞춰 프러포즈와 소소한 일상이 담긴 신곡 'Vancouver 3'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