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59분' 아틀레티코, UCL 1차전서 리버풀 원정서 1-2 역전패

최종수정2026.09.10 09:21:58
기사입력2026.09.10 09:21:58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잉글랜드) 역전패를 당했다. 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3-5-2 포메이션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4분까지 59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까지 이적 후 5경기 연속 출전하면서 팀 내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먼저 찬스를 잡았다. 전반 5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아틀레티코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중원에서 알바레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코스 요렌테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7분엔 알바레스의 중거리 슈팅이 알리송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리버풀이 전반이 끝나기 전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40분 로날드 아라우호의 힐 패스를 받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이 후반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5분 아틀레티코의 수비수가 밀어낸 볼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꿰뚫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후반 14분 이강인과 코케 대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아데몰라 루크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허나 아틀레티코는 끝내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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