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호, U-20 여자월드컵 첫 경기서 프랑스와 1-1 무승부…16강 진출 청신호

최종수정2026.09.07 14:31:05
기사입력2026.09.07 14:31:05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프랑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의 아레나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프랑스와 1-1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12분 한민서가 프랑스 진영에서 패스를 끊어내며 볼을 탈취한 뒤 전진 패스를 부렸고, 이를 잡은 조혜영이 오른발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36분 프랑스가 나올리아 트라오레의 중거리 슈팅을 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1-1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득점과 실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프랑스와 함께 C조 공동 2위에 자리했고,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서 에콰도르가 가나를 3-0으로 꺾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24개의 국가가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의 1위와 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C조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프랑스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이룬 3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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