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바캉스의 법칙'으로 日 인기 재확인…6주 연속 랭킹 1위

최종수정2026.09.04 19:12:28
기사입력2026.09.04 19:12:01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채종협이 '바캉스의 법칙'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채종협은 ABEMA 오리지널 드라마 '바캉스의 법칙'에서 타츠미 별장 주변을 관리하는 관리인이자 사신 니시가미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사신으로서 맡은 임무와 인간적인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작품의 인기도 이어졌다. '바캉스의 법칙'은 첫 회 공개 이후 6주 연속 ABEMA 드라마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채종협 역시 작품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극 중 니시가미는 태풍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미래를 기대하는 미도리(하시모토 칸나) 일행을 지켜보며 고뇌한다. 특히 자신에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채종협은 초반 감정 표현이 거의 없던 니시가미의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미도리 일행과 가까워질수록 표정에 변화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미소를 보이는 모습 등을 통해 캐릭터가 느끼는 따뜻함과 혼란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종영을 앞두고 채종협은 "'바캉스의 법칙'을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이 작품이 보는 내내 휴식 같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친 일상에 작게나마 힐링이 되셨길 바라며, 저는 또 다른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채종협은 일본에서 이어지고 있는 인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기존과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사신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니시가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작품에 깊은 인상을 남긴 만큼, 최종회에서 그가 어떤 선택과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바캉스의 법칙' 최종회는 4일 오후 ABEMA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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