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언슬전' OST 가창 "진정한 주인 찾은 곡"

입력2025년 04월 17일(목) 12:37 최종수정2025년 04월 17일(목) 13:12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 사진=스튜디오 마음C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윈터는 19일 저녁 6시 공개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OST Part3 '그런 날'에 가창에 참여했다.

'그런 날'은 아무런 이유 없이 힘든 날, 아무도 생각이 나지 않는 외로운 날,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그런 날을 따뜻한 멜로디로 감싸주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불어오는 바람 / 아무 이유 없이 흐르는 내 눈물' '지나가는 바람 / 아무 이유 없이 닦아지는 눈물' 등 곡이 진행될수록 '그런 날'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희망을 불어넣는 가사가 특징이다. '멜로가 체질' '미스터 션샤인' '나의 해방일지'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헨(HEN)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전 과정을 이끌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윈터는 이번 곡을 통해 특유의 맑은 음색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 마음C 마주희 프로듀서는 "그동안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엄청난 내공의 깊이 있는 가창을 보여줘 녹음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진정한 주인을 찾은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의사생활을 꿈꾸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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