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환장 기안장'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16일 넷플릭스(Netflix) 예능 '대환장 기안장'​이 2주차 영업도 성공리에 마친 기안84, 진, 지예은의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기안84의 상상이 현실이 된 '세상에 하나뿐인 민박' 기안장은 시청자들의 예상을 한참 비껴난 비일상적 경험을 선물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조금은 고생스럽고 환장스럽지만, 기안장 곳곳에 숨겨진 낭만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환장이 환상으로, 킬링이 힐링이 되는 순간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도 기안적 낭만 삼아 즐기는 숙박객들의 다채로운 사연, 이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안장 패밀리 기안84, 진, 지예은의 케미스트리 역시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기존 민박 버라이어티의 틀을 깬 기상천외한 '대환장 기안장' 표 낭만 제조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대환장 기안장'은 공개 하자마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에 진입하며, 해당 부문에 예능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환장 기안장'​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 국가의 TOP 10에 오르고, 2,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는 등 한국 리얼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처럼 공개 직후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상황.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공개된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 속 기안장에 적응해나가는 기안84, 진, 지예은의 웃음꽃 만발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숙박객들을 바라보는 기안84의 따스한 미소엔 무계획이 계획인 '초보' 주인장에서 자나깨나 숙박객만 생각하는 '참' 주인장으로 거듭난 애정어린 변화가 엿보인다. 방탄소년단 진은 기안장에 누구보다 진심이고, 최선을 다해 즐기는 털털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했다. 노천 침상에 걸터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는 진의 편안한 웃음은 기안장에 완벽 적응한 모습. 조금의 불편함마저 즐거운 추억이 되는 기안장의 철학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준 '만능직원' 진의 마지막 영업일지에 기대가 더욱 쏠린다. 숙박객의 보트 픽업 서비스를 책임진 막내 선장 지예은의 다이내믹한 활약은 활력을 더했다.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는 지예은과 숙박객들의 즐거운 한때 역​시 훈훈함을 더한다. '비효율 낭만 감성 전세계 1등' 기안장의 마지막 영업일지는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질지 궁금해진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 7-9회는 22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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