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아이브→키키 날개 달고 훨훨 [ST이슈]

입력2025년 02월 24일(월) 17:38 최종수정2025년 02월 25일(화) 09:14
아이브, 키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에 이어 키키(KiiiKiii)까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연이은 아티스트들의 성공 속에 엔터계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스타쉽 대표 아티스트'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2월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통해 음악방송 14관왕과 5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는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달성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했다.

또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는 피크 순위 기준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1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발매 100일 이내) 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지난 19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HOT100' '스트리밍 송' '다운로드 송' 차트에 진입했고,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TOP SONGS DEBUT GLOBAL) 차트 톱 10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를 막론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브는 올해 7월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그간 대형 무대를 통해 쌓은 음악적 역량과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했다.

'신인' 키키도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 중이다. 키키는 스타쉽이 아이브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그룹으로, 지유(JIYU), 이솔(LEESOL), 수이(SUI), 하음(HAUM), 키야(KYA)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키키는 키키의 소개 티징을 과감하게 생략하는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스타쉽은 팀명을 제외한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키키의 첫 번째 데뷔 타이틀 곡 '아이 두 미(I DO ME)' 뮤직비디오를 16일 깜짝 공개해 큰 임팩트를 남겼다.

해당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키키는 압도적 화제성을 과시하고 있다. 신비로운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음악, 그리고 멤버들의 유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19일 오후 1시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조회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밍순 포토가 공개되며 멤버들의 비주얼도 줄곧 관심 대상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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