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뮌헨과 15년 동행 이어간다…"아직 함께 달성할 목표 많아"

입력2025년 02월 04일(화) 13:44 최종수정2025년 02월 04일(화) 13:57
마누엘 노이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레전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했다.

뮌헨은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말 만료 예정이었던 노이어와의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노이어는 여기서 15번째 시즌을 함께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노이어는 우리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이자 뮌헨의 상징이다"라며 "오늘날 골키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전 세계적으로 노이어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절대적인 롤모델이다. 이 성공적인 관계가 계속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도 "노이어는 10년 이상 골키퍼의 기준을 설정해 왔다"며 "그는 우리의 주장이며 레전드다. 팀은 항상 그를 믿고 있고 다음 시즌에도 함께 목표를 쫓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로써 노이어는 뮌헨과 15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그는 "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뮌헨의 선수로 남고 싶다. 이 특별한 클럽에서 또 한 해를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분이 좋다. 우리는 항상 좋은 대화를 나눠 왔고 아직 함께 이뤄야 할 목표가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알려져있는 노이어는 전형적인 '스위퍼 키퍼'로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현대 축구계에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지난 2011년 여름 샬케 04에서 뮌헨으로 이적해 공식전 통산 547경기에 출전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11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2번, 2회의 트레블(분데스리가, DFB, UCL) 달성을 포함해 총 3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124번 출전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그해 FIFA 발롱도르 3위와 UEFA 올해의 선수 2위에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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