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동은 "신부전증 말기 진단 후 당뇨병까지" [TV캡처]

입력2023년 11월 29일(수) 08:41 최종수정2023년 11월 29일(수) 08:41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참가자 김동은이 신장이 망가져 아내로부터 이식 수술을 받았다며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출연자들의 사연과 노래를 들어보는 '도전! 꿈의 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첫 번째 참가자 김동은은 "저는 2018년 어느 날 갑자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잘 때도 숨 쉬는 게 힘들어지더라. 병원에 갔더니 신부전증 말기라더라"고 고백했다.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무서우면서도 아내에게 가장 미안했다고. 친구를 좋아하던 김동은은 매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만취한 채 집에 들어오기 일쑤였다. 그러나 당뇨병까지 걸려 신장이 망가지고 말았다.

김동은은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라며 원망만 하며 지냈다. 그런데 아내가 제게 신장을 이식해 주겠다고 했다. 아내에게 안 된다며 화를 냈다. 아내와 저는 혈액형도 달랐다. 그러나 아내는 여기저기 병원에 전화해 상담을 하더니 마침내 혈액형이 달라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아내에게 신장 이식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내에게 못났던 자신에 대해 모두 고한 김동은은 현재는 집안살림을 함께 하며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를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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