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리미어리그(PL) 1위를 걸고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FC가 격돌한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2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에데르송이 키퍼 장갑을 끼고, 아케-디아스-워커가 스리백을 이룬다. 알바레즈-실바-아킨지-로드리가 중원을 책임지고, 도쿠-홀란드-포든이 공격진으로 나선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알리송이 골키퍼로 출전하고, 치미카스-반다이크-마팁-아놀드가 포백을 이뤘다. 소보슬러이-맥 알리스터-존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조타-누녜즈-살라가 공격을 책임진다.

맨시티가 승점 28점(9승 1무 2패)로 1위, 리버풀이 승점 27점(8승 3무 1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맨시티가 1위를 공고히하거나 리버풀이 1위를 탈환한다.

홀란드와 살라 역시 득점 선두를 두고 다투는 중이다. 홀란드는 13득점을 올려 시즌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살라는 10골로 득점 2위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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