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G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가 4연속 매진됐다.

두 팀은 11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경기를 앞두고 KBO는 KT위즈파크의 1만 76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1-3차전 모두 전석 매진에 이어 4연속 매진이 됐다.

1차전부터 이번 4차전까지 이번 시즌 한국시리즈 누적 관중은 23만 7748명으로 추운 날씨에도 팬들은 야구 최정상을 가리는 경기에 열기를 더했다.

전날(10일) 열린 3차전에서는 LG가 KT와 엎치락 뒤치락한 끝에 9회초 오지환의 역전 3점 홈런포로 8-7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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