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청석 속 '숨은 스타 찾기'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결승 생방송의 또 다른 묘미가 됐다. 결승 생방송 현장을 찾은 여러 스타들의 모습이 누리꾼에게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31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2')에서는 최종 우승 댄스크루를 가리는 결승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은 마네퀸, 베베, 원밀리언, 잼 리퍼블릭이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엔딩 크레딧 미션과 더불어 모든 댄서들이 함께 한 스페셜 스테이지로 '스우파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당연히 모든 시청자의 관심은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 것이냐였으나, 별개로 방청석에서 포착된 익숙한 얼굴들에게도 관심이 쏟아졌다. 배우·가수·댄서·스포츠선수 등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현장에 참석한 것이었다.

베베 크루의 수장 바다와 동창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남지현은 현장 인터뷰서 '스우파2'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시즌1 파이트저지로 참여했던 그룹 NCT(엔시티) 태용은 "객석에서 바라본 모습은 정말 다르다"며 이번엔 객석에서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수 유주·김재환·권진아, 그룹 제로베이스원(장하오 성한민 태래 매튜), 댄서 효진초이·백구영·트릭스 등이 계속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밖에도 댄스신을 사랑하는 개그맨 지상렬, 방송인 재재,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배우 김보성·조승연, 크리에이터 꽈추형(의사), 레오제이(메이크업아티스트) 등도 곳곳에서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조승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석사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시즌1 생방송 당시에도 배우 천우희·이미도, 가수 선미·청하·개코,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등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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