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충돌' 김하성,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첫 지명타자

입력2023년 08월 01일(화) 09:10 최종수정2023년 08월 01일(화) 14:53
김하성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날 포수와의 충돌로 통증을 느꼈지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전날 텍사스 레이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3회말 득점을 위해 홈 베이스로 전력질주했고, 슬라이딩하며 몸을 내던졌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상태 포수와 충돌했고, 김하성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4회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어깨를 부여잡았던 김하성은 경기가 끝난 후 출전 의사를 불태우기도 했다. 그는 미국 매체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충돌 후에는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니 괜찮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몸이 괜찮다면 다음 날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결국 김하성은 선발로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명타자로 선정했다. 김하성은 2021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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