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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 사진=DB |
우상혁은 3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세계육상연맹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16에 도전했지만 세 번 모두 바를 넘지 못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비가 내렸다. 우상혁은 2m08과 2m16을 패스한 뒤 2m16을 시도했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은 듯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우상혁은 출국 전 출전한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인 2m33을 넘으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오히려 올 시즌 처음으로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우상혁은 오는 12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2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불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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