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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 사진=DB |
청주 KB스타즈는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8승 15패로 5위에 머무르고 있는 KB스타즈는 현재 2연패에 빠져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 및 플레이오프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순위도 부산 BNK썸과 공동 3위(13승 10패)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경기 전 만난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신한은행이 현재 잘 되는 팀이고 빠른 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이야기 했다. 신장이 저희랑 비슷할 것 같은데 리바운드와 3점슛을 최소한으로 주는 것을 준비했다"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강)이슬이나 (허)예은이 (김)민정이가 능력이 있다. 분발해서 그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 준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팀의 주축 센터였던 박지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염윤아도 최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수술을 잘 마쳤다. 내일 퇴원하며 다음 주 쯤에는 팀에 합류해 동행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박지수의 상태를 전한 김 감독은 이어 염윤아에 대해 "오른발 인대 부상을 당했다. 다음 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시즌 합류는 힘들 것 같다. (회복에) 2, 3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럼에도 김 감독은 "우리는 프로 팀이고 프로 선수들이다.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끝까지 쫓아야 한다"면서 "다들 2, 3위 싸움을 하기 위해 총력전을 할 것이다. 우리도 총력전으로 나선다. 이기기 위해 준비를 했다.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가짐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굳게 말하며 코트로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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