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나일 강의 죽음'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일일 1만1840명, 누적 15만3038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나일 강의 죽음'은 9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위를 차지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일일 관객수 9654명, 누적 관객수 122만2043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킹메이커'가 일일 관객수 7211명, 누적관객수 71만4486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4위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일일 관객수는 3640명, 누적 관객수 749만3024명으로 집계됐다. 5위는 일일 3389명, 누적 관객수 157만4365명을 동원한 '듄'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5만9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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