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시즌 14승7무9패(승점 49)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맨유는 지난 7라운드 아스널전 패배 이후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에 자리해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열린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지난 29라운드 뉴캐슬전 원정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어 맨유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포함돼 14호 골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를 세웠다. 이어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가 중원에 서고,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조 로돈, 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에 위치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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