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대한수영연맹은 10일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이미지 공유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연맹은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만 주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왔으나, 홈페이지 개편 1주년을 맞이해 변화하고 혁신된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며 더욱더 빠른 소식 전달을 목표로 모바일 플랫폼 시대에 맞게 새로이 SNS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스타그램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연맹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남기거나 2021시즌 수영 목표를 포스팅하고 연맹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공식 후원사 아레나코리아 주식회사에서 제공하는 국가대표 백팩, 코브라 울트라 수경, 국가대표 천 수모 등 기타 수영용품을 증정한다.

한편, 앞서 1년 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강의 영상 업로드를 위해 개설된 유튜브(채널명 대한수영연맹)도 개편해 향후 교육적인 콘텐츠 외에도 수영대회와 훈련캠프의 현장 스케치,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릴 계획이다.

김승훈 전무이사는 "앞으로 연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신뢰받는 연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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