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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 에이브러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첼시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반슬리의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반슬리(2부리그)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8강에 진출한 첼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날 첼시는 한 수 아래의 반슬리를 맞아 전반전 내내 우세한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좀처럼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반슬리의 역습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첼시는 후반 19분 리스 제임스의 도움을 받은 타미 에이브러햄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킨 첼시는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같은 날 열린 울버햄턴과의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4분 대니 잉스의 선제골, 45분 스튜어트 암스트롱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리를 가져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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