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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각) 2020-2021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 도움 공동 6위, 공격포인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이번 시즌 손흥민은 매우 잘하고 있어, 세계의 어느 팀에라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고 호평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미 11골을 넣었고, 이것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골과 같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또 “골의 대부분은 해리 케인이 기회를 만들었지만,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은 치명적이었다. 또 손흥민도 케인에게 몇 번의 도움으로 보답했다”면서 “토트넘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면, 케인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손흥민과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이 선정됐다.
왼쪽 풀백에는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센터백에는 웨슬리 포파나(레스터시티), 티아구 실바(첼시), 오른쪽 풀백에는 리스 제임스(첼시)가 뽑혔으며, 골키퍼에는 알렉스 맥카시(사우샘프턴)가 뽑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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