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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승기의 정규 7집 '더 프로젝트(THE PROJEC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에 진행됐다. 특히 이승기를 위해 배우 신성록이 간담회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승기는 자신의 기자간담회를 위해 MC로 나서준 신성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원래는 이번 쇼케이스를 혼자서 질문을 받고 답하는 라디오 형식으로 할까 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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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록 이승기 / 사진=이승기 기자간담회 |
그는 "그런데 신성록 씨가 MC 출연을 흔쾌히 응해주셔서 덕분에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하게 됐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록은 "언제든지 불러 달라"며 "이승기 씨는 인간부적이라 같이 다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5년 만에 가수로의 복귀를 알린 정규 7집은 지난 10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잘할게'를 비롯해 '뻔한 남자'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 '소년, 길을 걷다' 등 신곡 4곡과 '사랑' '꽃처럼' '널 웃게 할 노래' '사랑이 맴돈다' '사랑한다는 말' 등 리마스터링 5곡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이승기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더욱 깊어진 감성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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