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향 /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소향은 이승철 원곡의 ‘잊었니’를 리메이크 해 5일 오후 6시 음원을 발표한다.
소향은 2012년 발매된 이승철의 ‘잊었니’를 90년대 시티팝 장르로 재해석 해 원곡과는 다른 결의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잊었니’는 ‘잊었니 날 잊어버렸니 / 그 수많은 추억들은 잊어버렸니 / 가슴은 널 향해 팔 벌려 / 오늘도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라는 노랫말로 연인에게 잊혀졌다고 깨닫지만 가슴 한켠에서는 사랑의 불씨를 키워가는 희망을 전하는 곡이다.
소향의 탁월한 가창력과 곡 해석으로, 녹음 단계에서부터 원테이크로 압도적인 가창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인기 드라마 OST 리메이크로 실력을 인정받은 메이져리거가 편곡을 맡아 소향의 음악 색채에 맞는 곡으로 변신시켰다.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소향은 명실상부 최고의 K-POP 보컬리스트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줄거리로 3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의 디바 소향이 가창을 맡게 돼 드라마에 진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50% 시청률을 돌파했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감독, 최철호 음악감독, 배우 이장우 등의 재회로 기대를 불러 모은 가운데 소향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