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업텐션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가수 나띠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나띠 공식 팬카페에는 나띠의 코로나19 음성 판정 관련 공지가 게재됐다.

나띠 측은 "지난 11월 28일 MBC '쇼! 음악중심' 과 11월 29일 SBS '인기가요'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당시 방송에 참여했던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나띠 및 동행 스태프들은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 1일 최종 음성 판정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나띠는 12월 2일부터 예정돼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업텐션 멤버 비토가 지난달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텐션은 28일과 29일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 출연한 만큼,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나띠 역시 코로나19 검사에 임한 바 있다.

다음은 나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28일 MBC '쇼! 음악중심' 과 11월 29일 SBS '인기가요'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당시 방송에 참여했던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나띠 및 동행 스태프들은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 1일 최종 음성 판정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나띠는 12월 2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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