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연습실 안무 영상에서도 압도적인 표현력을 뽐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타이틀곡 ‘정글(Jungle)’의 공식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CIX는 무대 의상이 아닌 편한 사복을 입고 '정글'의 안무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배진영의 네이비색 스트라이프 셔츠, 승훈의 회색 재킷 등 멤버들의 사복 센스도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연습실 배경에서도 빛을 발했다. CIX는 칼군무는 물론, 각자 다른 느낌을 살려 '정글'의 섹시한 분위기와 처절한 감정을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서로 몸을 붙잡는 구간에서 CIX의 단단한 팀워크까지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 절크, 독보적인 안무가 최영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정글' 퍼포먼스는 CIX의 표현력과 만나 더욱 감각적인 무대로 많은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CIX는 퍼포먼스 티저, 공식 뮤직비디오와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이어 안무 연습 영상을 통해 또 한 번 아티스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정글'은 구원받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되려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강렬한 비트의 팝 댄스곡이다. CIX는 컴백 1주 차 활동에서 탄탄한 세계관만큼 강렬한 무대 위 아우라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CIX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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