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JBJ95 켄타가 무대 의상을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28일 듀오 JBJ95(상균, 켄타)가 네 번째 미니앨범 '자스민(JASMI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상균, 켄타가 참석해 앨범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스민'은 JBJ95 고유의 트렌디한 팀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무르익은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자스민'은 풍부한 디스코 사운드 기반의 댄스곡으로, 유혹적인 상대의 매력을 자스민 향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켄타는 "'프로젝트 K'라는 이름으로 무대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을 해봤다"며 "타이틀곡이 '자스민'이다 보니까 흰색 자스민 꽃을 생각하면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시장에 가서 원단도 보고, 보석도 보면서 만들었다"며 "의상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도전을 꼭 해보고 싶었다. 가수 켄타 이외에도 아티스트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무대에서도 직접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JBJ95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자스민'을 발매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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