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호날두는 격리 중이며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다른 선수들도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11월 A매치 기간 동안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으며, 앞서 스페인, 프랑스와 경기를 소화했다. 오는 15일 스웨덴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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