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23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8주 동안 중국 광둥성 소재 그랜드 레이크 G.C에서 2018~19 최경주 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 발족 이후 올해 11회째 실시되는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은 6년 전부터 중국 광저우 사회시에 위치한 그랜드 레이크 G.C에 둥지를 틀었다.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지도하는 골프 기술 및 인성교육을 통해 국가대표·상비군을 포함 현재까지 많은 KPGA·KLPGA 프로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최경주 골프꿈나무 졸업생 인주연 프로와 박민지 프로가 각각 5월, 11월 KLPGA에서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최경주재단은 박민지 프로 또한 이번 동계훈련에 참가함을 밝혔다.

올해 역시 최경주 이사장의 주특기인 벙커샷과 독자적인 방법으로 고안한 클레이샷(진흙을 이용한 연습) 등 다양한 골프 샷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또한 기술 훈련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미술 심리치료교실, 골프 룰 교육, 비전 교육을 함께 운영하여 체계적인 지덕체 함양을 위한 인재양성 훈련캠프를 실현할 계획이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 프로그램은 매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국내 프로선수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참가비를 지불하고 동계훈련에 참석하는 선수들도 있기에 동계훈련 프로그램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러한 체계적 훈련을 바탕으로 성장한 꿈나무들이 필드에서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 재단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 다해 지도할 것이며, 이번 훈련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후원기업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8~19 최경주재단 동계훈련은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메인스폰서로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훈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메디힐과 함께 핑 골프, 바이네르, 슈페리어, 타이틀리스트, 포시즌, 데니스골프, 자생한방병원, LG생활건강이 물품 및 다양한 지원으로 함께한다.

최경주 이사장의 클럽 후원사인 핑 골프는 자사 최초 주니어 골퍼 후원을 최경주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핑 골프는 이번 동계훈련을 앞둔 고등학생 이상 최경주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클럽 피팅 및 풀세트 전달 및 모자, 장갑까지 한 명 한 명의 꿈나무들에게 골프 용품을 후원하였다. 핑 골프에서 후원물품은 이번 훈련을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으며, 핑 골프와 최경주재단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협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자생한방병원에서는 4년 연속 훈련 기간 중 한 주간 의료지원으로 동참해 동계훈련의 의미를 더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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