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前여친, 짐캐리 처방약으로 사망했다…진실은?

입력2015년 10월 05일(월) 09:31 최종수정2015년 10월 05일(월) 09:40
짐캐리 / 사진=영화 이터널선샤인 캡처
짐캐리 / 사진=영화 이터널선샤인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짐 캐리의 전 여자친구 카트리나 화이트가 짐 캐리의 처방약으로 사망했다는 경찰 조사가 나왔다.

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카트리나 화이트(29)가 짐 캐리의 처방약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카트리나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자살, 어떠한 약물 조합으로 사망한 것인지 독성 보고서를 통해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카트리나 화이트의 침대 옆에는 혈압약, 심장약, 진통제, 수면제 등이 발견됐다. 이 약은 카트리나가 처방받은 약이 아닌 짐 캐리가 처방받은 약으로 밝혀졌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지난달 28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짐 캐리와 사망 4일 전에 헤어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카트리나 화이트의 한 측근은 "(그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한편 카트리나 화이트가 사이언톨로지교의 정화 의식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것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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