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라힘 스털링이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 영입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선수 사상 최고이적료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SPN 등 해외언론은 스털링의 이적료가 약 8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5년 계약을 맺은 스털링은 등번호 7번을 달고 이티하드 스타디움을 누비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털링의 영입을 시작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케빈 데 브라이너(볼프스부르크)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폴 포그바(유벤투스) 역시 맨체스터 시티의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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