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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 사진=GettyImages 제공 |
볼프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각) 구단 발표를 통해 에릭센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게약은 2027년 6월까지 남아 있었지만, 에릭센의 요청을 구단이 받아들이면서 일찍 팀을 떠나게 됐다.
에릭센은 지난 6우러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앞서 2021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를 일으킨 바 있었다.
결국 다시 한 번 그라운드에서 죽을 위기를 겪었던 에릭센은 지난 7월 재활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고국 덴마크로 돌아가겠다는 뜻 보였다.
에릭센은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덴마크에 있는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에서 시간은 많은 기쁨과 어려움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구단이 분데스리가 복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성공적인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한 에릭센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해 3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디터 헤킹 볼프스부르크 스포츠 담당 단장은 "에릭센은 특별한 경력 속에서 이미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뤄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 동료와 구단 직원,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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