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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말라가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6-2027시즌 첫 공식전이었다. 홈팬들 앞에서 완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6-2027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었던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올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프리시즌 2경기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이강인은 이날 홈팬들 앞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전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말라가를 공략했지만, 좀처럼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후반전 들어 마르코스 요렌테, 줄리아노 시메오네 등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강인도 후반 13분 카를로스 마르틴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말라가 수비의 균열을 일으켰다. 기회를 노리던 이강인은 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파고 들며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고, 절묘한 궤적을 그린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마요르카 소속이었던 2023년 5월 아틀레틱 빌바오전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기세를 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후 후반 40분 알렉스 바예나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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