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로드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
맨시티의 새 사령탑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25일(한국시각) 취임 기자회견에서 로드리의 허리 수술에 대해서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로드리가 월요일에 수술을 받는다. 이후 휴가를 보내고 쉬면서 회복한 뒤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드리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의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허나 국가대표팀 경기와 달리 맨시티에선 최근 두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했다. 2024-2025시즌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나서지 못했고, 지난 시즌 역시 연이은 부상으로 자주 쉬었다.
이번에도 월드컵에서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곧장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로드리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에 마레스카 감독은 "뛰어난 선수 주변엔 언제나 루머가 있기 마련이라 걱정하지 않는다.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어떤 감독이든 그를 원할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어야 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10년 도안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물론 마레스카 감독도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코치로 일한 인연도 있다.
이에 마레스카 감독은 "특권이라고 말하고 싶다. 구단이 나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지난 20∼25년 동안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뒤를 잇는 건 도전이다. 구단 조직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고, 내부 인사들도 잘 안다. 구단 연락을 받았을 때부터 이 훌륭한 클럽에 합류하는 것에 한 치의 의심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