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애슬레틱스전 5타수 1안타…샌프란시스코는 역전패 당하며 3연패 수렁

입력2026년 05월 16일(토) 13:16 최종수정2026년 05월 16일(토) 13:16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으나 팀의 연패를 막아내진 못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로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6일) LA 다저스전에서 빅리그 데뷔 후 첫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때렸던 이정후는 이날도 안타를 생산해냈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6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1회초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투수 애런 시베일을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시베일의 싱커에 방망이를 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는 시베일을 상대로 세 번은 지지 않았다. 1사 주자 없는 5회초 1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시베일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루이스 아라에즈의 안타로 2루에 들어간 이정후는 추가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팀이 2-5로 밀리고 있는 7회초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호세 수아레즈를 상대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정후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2루수 땅볼로 잡히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애슬레틱스에 2-5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로 샌프란시스코는 18승 27패가 됐고, 애슬레틱스는 23승 21패로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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