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제자 성폭력 혐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불구속 기소

입력2026년 04월 28일(화) 11:33 최종수정2026년 04월 28일(화) 11:33
남경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불구속 기소됐다.

2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지나 부장검사)는 남경주가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 등으로 제자 A씨에게 위력을 가했다고 판단, 그를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지난 24일 재판에 넘겼다.

남경주 측은 형사조정회부를 요청했으나, A씨 측이 합의를 거부하며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조정은

앞서 남경주는 지난해 12월 서울 모처에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언론 보도 직후 SNS 계정이 삭제됐으며, 홍익대학교는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던 그에게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한편 남경주는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 '레 미제라블' '렌트' '싱잉인더레인' '삼총사' '브로드웨이 42번가' '위키드' '서편제'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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