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스윙스 2차 디스 "CCTV 있다면 까라"

입력2026년 04월 23일(목) 13:29 최종수정2026년 04월 23일(목) 15:50
스윙스, 빅나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래퍼 빅나티가 두 번째 스윙스 디스곡을 발표했다.

빅나티는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변기위에서'란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그는 '구두 계약? 같은 거 한 적 없고 / 내게 요율조차 물어본 적 없었고' '합정 카페에서 내 얘기를 해 / 형 전 아티들한테 넌 대체 왜 나티처럼 못해? / 어색해진 관계 형 때매 진짜 싫었어' 등의 가사로 스윙스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내가 쳤다고 선빵? 형의 기억 왜곡 / 본 적도 받은 적도 없어 난 CCTV / 있다면 편집 없이 까줘 제발' '날 잡고 벽에 밀친 다음 / 눌러놓고 넌 맞아야겠다며 쌍욕을' '아무리 생각해도 나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 / 왜 그렇게까지 날'이라며 폭행 사건에 대한 스윙스의 해명에 반박했다.

또한 '형이 만들었잖아 진짜 곤란한 상황 / 사과받아야 할 사람은 난데 여기저기 전화했잖아 사람들 뒤에 숨어' '나 해외 공연 간 날 마지못해 한 전화 / 이걸 화해라고 불러?' '그냥 나만 XX 된 거지 뭐 / 그런 변명은 안 해 이게 내 성격' 등의 내용을 담아 스윙스의 행동은 사과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빅나티는 지난 16일 '인더스트리 노우즈'(INDUSTRY KNOWS)란 곡으로 스윙스를 디스했다. 그는 곡을 통해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저작인접권을 임의로 처분했으며, 자신을 폭행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스윙스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결정이었다"며 "상대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먼저 접촉을 해왔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밀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노엘, 기리보이, 세우 등 주변 인물들이 각자의 생각을 밝혔으며, 빅나티의 소속사 식구 릴보이는 스윙스를 디스하는 곡을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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