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유지태, 독립영화 이어 창작 환경 개선 선봉 "제자들 꿈 위해"

입력2026년 04월 23일(목) 11:09 최종수정2026년 04월 23일(목) 11:12
유지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유지태가 독립영화 지원에 이어 대학 강단에서 제자들의 꿈을 위한 조력자로 나섰다.

23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지태 배우의 적극적인 참여로 베이직스가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매체연기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영상 창작자 육성을 위한 PC 장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

소속사는 "이번 협력은 유지태 배우가 교수로 활동하면서 평소 강조해온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창작 환경의 격차 해소'라는 철학이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행사를 사비로 진행하는 등 이름 없이 빛나는 창작자들을 지원해왔다. 이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창작 생태계 전반의 건강한 발전을 고민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

베이직스 관계자는 "유지태 교수의 창작자 지원에 대한 진심에 공감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콘텐츠 제작 트렌드가 장비의 사양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사양의 장비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 측은 "유지태 교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산업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콘텐츠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지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로 등극,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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