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강제추행 혐의' 벌금 500만 원 선고

입력2025년 12월 02일(화) 14:59 최종수정2025년 12월 02일(화) 15:00
유재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2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2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재환에 대해 벌금 500만 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유재환이 유사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없음을 감안해 이 같은 형을 선고했다.

유재환은 지난해 4월 작곡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022년 작곡을 의뢰한 23명에게서 선입금 5500만 원을 받고도 곡을 만들어 주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또한 "작곡비를 받지 않고 곡을 만들어준다"며 SNS에 글을 게시한 뒤 연락하게 된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있었다.

유재환은 사기 혐의로 23명에게 피소됐지만, 지난 1월 서울강서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피해자들은 이의신청을 했고, 검찰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지난 5월 서울 강서경찰서는 유재환에 대해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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