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차웅기 "타이틀곡 작사, 사실 꺼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였다" 울컥 [ST현장]

입력2025년 07월 01일(화) 16:06 최종수정2025년 07월 01일(화) 17:15
아홉 차웅기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홉(AHOF) 차웅기가 타이틀곡 작사 참여 과정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려내며,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리고 그 안에 남아 있는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

곡 작사에 참여한 차웅기는 "저희가 꿈을 쫓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한 감정을 진심 어린 가사로 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그룹 티오오로 데뷔해 활동했던 차웅기는 "(다른 팀으로) 팀 활동을 하다가 홀로서기를 하게 됐을 때 어떤 경험을 가사로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꺼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가사로 쓰기까지 조금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는데 제가 저희 타이틀곡이 너무 잘 녹아들게 가사로 담겨진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뜻깊은 가사가 담겨져 있는 곡이니까 많이 들어봐달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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