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냐 주니어, 1년 만의 복귀전서 대형 솔로 홈런 '쾅'

입력2025년 05월 24일(토) 11:22 최종수정2025년 05월 24일(토) 11:22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비스)가 홈런으로 복귀 신고를 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2023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애틀랜타의 간판 스타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약 1년 만인 오늘 빅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1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아쿠냐 주니어의 기량은 여전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 닉 피베타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아쿠냐 주니어는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만 아쿠냐 주니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는 샌디에이고에 1-2로 졌다. 아쿠냐 주니어의 솔로포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하며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애틀랜타는 24승2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는 28승2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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