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측 "매니저 사칭해 '연예인 사칭 노쇼' 사기, 강경 법적 대응" [전문]

입력2025년 05월 13일(화) 16:37 최종수정2025년 05월 13일(화) 16:40
이수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승기, 이수근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사칭 사기 행위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빅플래닛메이드는 "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최근 연예인의 지인, 소속사 직원이라 사칭하고 고가의 서비스를 예약하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사기가 속출하고 있다. 배우 하정우, 남궁민 소속사뿐만 아니라 가수 송가인, 남진 측도 이와 같은 피해를 입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 이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입니다.

관계자분들께서는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제보와 협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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