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18안타+송명기 8승' NC, KIA에 13-3 대승…매직넘버 '2'

최종수정2020.10.20 21:34:14
기사입력2020.10.20 21:34:14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NC는 20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13-3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시즌 81승4무5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2승을 남겨뒀다. KIA는 69승66패로 6위에 머물렀다. NC의 선발투수 송명기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2안타(1홈런) 4타점, 나성범이 4안타 1타점, 강진성이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IA 선발 장현식은 1.2이닝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최형우가 2안타(1홈런) 1타점, 박찬호가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의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NC는 1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뒤 다음 타자 권희동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노진혁의 적시 2루타로 또 1점에 이어 강진성의 내야 땅볼 타구 때 상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또 1점을 추가하며 총 4득점을 뽑아냈다. 이어 2회초에는 1사 2루에서 투수 폭투로 1점을 보탰고, 다음 타자 나성범의 좌전 2루타에 이어 양의지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더 쌓았고, 이어진 2사 1,2루 상황에서 강진성의 적시타로 8-0까지 달아났다. KIA는 곧바로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NC가 4회초 2사 1,2루에서 강진성의 2타점 좌중간 2루타로 2점, 5회초에도 3점을 보태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KIA는 8회말 박찬호의 좌전 안타에 이어 최원준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김선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고, 9회말에는 포일과 박찬호의 진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NC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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