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장녀 "뉴욕 가면 집 거덜 날까 봐" 휴학 이유 털어놨다(지금몇시재시)

최종수정2026.09.17 13:33:36
기사입력2026.09.17 13:33:01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가 휴학 이유를 털어놨다. 재시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 시 재시'에는 지난 16일 '휴학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그는 "정식 졸업을 한 건 아니지만 한국 캠퍼스에서 졸업을 했다"며 "이제 뉴욕 캠퍼스로 가 2년 더 공부해야 하는데 휴학을 해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도 잘 받았다"며 "18살에 학교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보다 2년 일찍 시작했다. 바로 뉴욕에 가면 한국에서 가능한 경험들을 못 하고 뉴욕으로 가버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학을 안 하고 뉴욕에 갔으면 만 22세에 졸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족 모두가 날 말렸다. 조금만 늦게 가라고 권유했다"며 "동기들도 대부분 나보다 언니, 오빠다. 1년 간 사회 경험을 더 해본 뒤 가도 괜찮겠다 싶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율이 미친 듯이 오르던 때라 이 상태로 뉴욕에 가면 우리 집이 거덜 나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름 장녀인데 그런 모습을 볼 순 없었다. 뉴욕은 모든 게 다 비싸다"며 "고민하다 1년 정도 쉬고 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지금은 백수가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재시는 2007년생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출신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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