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만 맞는 줄"…박위, '방광 보톡스' 맞는 이유(동상이몽)[텔리뷰]

최종수정2026.06.24 00:31:17
기사입력2026.06.24 06:48:08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송지은·박위가 방광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사이몽')에서는 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비뇨의학과 의원을 찾은 박위·송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척수 손상 환자의 배뇨 문제를 진료하는 김아람 교수는 박위의 방광 건강을 담당하며 깊은 연을 맺고 있었다. 송지은은 "너무 당황스러웠던 게 오빠가 땀이 안 나질 않나. 그러니까 제가 상태를 잘 모르겠더라. 그런데 실시간으로 오빠의 상태가 안 좋아지고 너무 지치더라. 과도하게 온도가 높아졌을 때 큰일이 나지 않을까 제일 두려웠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보통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데, 박위는 열을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다만 김 교수는 얼음팩을 대거나 차가운 물을 과하게 들이키는 행위는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체온이 급격하게 변화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페이스 유지를 잘해야 한다. 절대 무리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마라톤 전후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1> 열 오름 방지를 위해 물 2L를 마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목 마를 때 마시면 늦다. 스스로 못 느낄 뿐 혈압이 오를 수 있다"라고 했다. 다만 문제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방광이 찬다는 점이었다. 박위는 "물을 마시면 화장실을 가야 하니까, 예를 들어 이런 촬영이 있을 땐 물을 덜 마시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송지은은 "궁금한 게, 방광에 보톡스를 왜 맞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의아해하며 "주름을 없애려 맞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는 반응이 나왔다. 송지은 역시 "보통은 얼굴에 미용 목적으로 맞지 않나. 그런데 오빠는 방광에 맞더라"면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 교수는 "그건 신경성방광염 환자분들의 표준치료법이다. 방광 내 보톡스 주입술이라고 한다. 방광이 과도하게 예민한 분들이 있다. 본인은 못 느끼지만 예민해서 방광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 입이 마른다던가 변비가 더 심해진다던가 등의 부작용도 많다. 최근엔 연세 있으신 분들이 오래 방광약을 먹으면 인지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단 연구 결과도 나왔다. 약을 줄이기 위한 고민 끝에 나온 것이 방광 보톡스다"라고 설명했다. 박위는 건강한 방광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박위는 웃으며 "방광 관리를 열심히해서, 교수님이 제 방광이 예쁘다고 하셨는데 아마 '방광 미남이다' 그러셔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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