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06.17 14:28:25
기사입력2026.06.17 14:28:25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안타를 생산했으나 실책을 범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스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타율 0.305 OPS(출루율+장타율) 0.711을 기록했다.
이날 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투수 우완 타일러 말리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93.8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냈으나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이어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86.6마일(약 139.4km)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다.
김혜성은 세 번째 타석에 안타를 신고했다. 6회말 1볼1스트라이크에서 바뀐 투수 카슨 세이모어의 시속 87.6마일(약 141.0km) 스라이더를 때려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뀐 투수 닉 즈왁의 89.7마일(약 144.4km) 슬라이더에 배트가 딸려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수비에선 아쉬움을 보였다. 1회초 1사 만루 스캇 반두라의 타구를 포핸드로 잡아내려다가 공을 흘렸고, 이로 인해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1-10 대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