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박' KBO 리그, '역대 최소'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 돌파

입력2025년 04월 22일(화) 22:30 최종수정2025년 04월 22일(화) 22:3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22일) 열린 잠실, 수원, 고척 경기에서 총 2만 5247명이 입장하며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200만 5371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118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는 126경기만에 달성했던 2012시즌이다. 오늘 118경기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보다 8경기를 줄여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4월 6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지 16일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4월 22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6995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32만 879명의 팬이 구장을 찾아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31만 9055명을 기록해 나란히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가 23만 1191명, 두산이 22만 1814명, 롯데가 20만 4280명으로 3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 292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 2790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두산이 2만 165명으로 3위를 기록해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SSG가 1만 7784명 롯데가 1만 7023명으로 뒤를 이었다.

구장 별로 매진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까지 열린 118경기 중 약 42%에 해당하는 50경기가 매진됐다.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홈 경기 14경기 중 무려 12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고 뒤이어 삼성이 9차례, 한화가 8차례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남보라, '손흥민 닮은꼴' 남편 결혼식 현장…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남보라의 결혼식 현…
기사이미지
'바니' 이어 '사계의 봄'도 0%대……
기사이미지
故 이상용, 오늘(10일) 빈소 마련……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영원한 뽀빠이' 방송인 고(故) 이상용…
기사이미지
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만 파경…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
기사이미지
뮌헨 김민재,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기사이미지
"허위사실" 김수현 소속사, 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