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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여의주 찾기에 혈안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이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여의주를 찾아내고 이를 최종 장소까지 잘 지켜내야만 하는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로 꾸며졌다.
신출귀몰한 여의주인 만큼, 쉽사리 획득할 수 없었고 이에 유재석은 본인 담당 카메라 스태프까지 동원해 한강을 오리배로 가로지르며 여의주 수색에 나선다.
이를 뒤쫓던 지예은은 앓는 소리를 내며 홀로 오리배 페달을 밟지만, 뜻밖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장사 집안'의 유전자를 인증해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카누로 뒤쫓는 육성재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한강 여의주 3파전'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재빨리 여의주를 획득했지만 이를 사수하느라 진땀 흘리는 김종국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크기도, 모양도, 무게도 가지각색인 여의주 탓에 획득 후 지키는 일도 녹록지 않다. 김종국은 본인 몸보다 더 큰 여의주를 획득, 이를 하루종일 '애착 여의주'처럼 들고 다닌다.
김종국에게 카메라를 포기하게 만든 남다른 사이즈의 여의주는 무엇일지, 여의주를 찾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힘든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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