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업계 관계자와 소개팅…'미우새' PD 주선 [TV캡처]

입력2025년 06월 15일(일) 21:51 최종수정2025년 06월 15일(일) 21:5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임원희가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소개팅에 나선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미우새' PD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서기로 했다. 본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던 임원희였으나, "주변에 소개팅으로 만나는 사람이 꽤 있더라"면서 마음을 바꿨다. 그러면서 정석용에게 '미우새' 제작진에게 부탁해 PD 대학교 동창과 소개팅을 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는 방송 관계자라며 "드라마 제작사에 있는 분이라더라"면서 콘텐츠 제작 관련 부서에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소개팅 당일이 되고, 소개팅녀가 나타나자 스튜디오에서 "스타일이 세견됐다" "미인이시다"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직장이 여의도에 있다고 밝힌 소개팅녀에, 임원희는 "방송 계통에서 일하신다고 들었다"며 직업에 대해 물었다. 소개팅녀는 "매출 비용 손익관리 하고 있다"고 업무에 대해 설명하며 "직장 다닌 지 10년 됐다"라고 밝혔다.

임원희는 다소 주눅 든 모습으로 "임원희 만나러 간다니까 주변서 뭐라고 하시냐. 안 좋은 얘기도 있겠고..."라며 물었다. 소개팅녀는 "되게 착해보이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딱 떠올렸을 때 '착하고 순수하다'란 이미지가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긍정적인 답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임원희는 "착하고 순수한 남자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소개팅녀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스튜디오에서도 환호가 이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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